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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 다녀온 선교지와 교회 또는 선교단체 이름을 알려주시면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스무 살, 창조주 하나님 구원의 주를 만나다 (1)’
김수남 권사 ( 빌라델비아교회 ) 중학교 3년 동안 성경을 배웠다. 시험을 보면 늘 좋은 점수를 받았고, 이론적으로는 누구보다 성경을 잘 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지식은 머리에 머물러 있었을 뿐, 가슴까지 내려오지는 못했다. 대학생이 되어 다시 교회에 가게 되었다. 주일학교 교사가 필요하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교사로 섬기게 되었다. 엄마처럼 사랑으로 돌봐 주던 언니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고 싶어서 순종했다. 나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가르치는 일도 즐거웠다. 학생들도 나를 잘 따랐다. 그런데 마음이 불편했다. 나는 확신도 없는 하나님을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자신 있게 잘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양심에 찔렸다. 그래서 먼저 입을 열었다. “언니, 이번 금요 철야 예배에 나도 갈게.” 언니는 정말 기뻐했다. 그날 나의 기도 제목은 단 하나였다. “언니를 만나 주신 하나님, 저도 만나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이번 주일에 아이들 앞에 설


토론토 유스코스타 황현빈 전도사 ·비전X 최우승 목사 만나다 - 미션캐나다 편집국장 현장 인터뷰
오는 3월 봄방학(March Break)을 맞아 토론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집회가 열린다. 미션캐나다 설장훈 편집국장은 이번 집회를 준비 중인 유스코스타 황현빈 전도사와 비전X 최우승 목사를 만났다. 두 사역자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집회의 핵심 주제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청소년 사역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전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을 정리한 전문이다. 편집국장 안녕하세요 미션캐나다의 편집국장을 맡고 있는 설장훈 목사입니다. 오늘 유스코스타와 비전X, 두 귀한 사역의 리더분들을 모셨습니다. 먼저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우승 목사 반갑습니다. 비전X를 맡고 있는 최우승입니다. 현재 캐나다 침례교단 선교부 담당자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황현빈 전도사 안녕하세요. 큰빛교회 미시사가 고등부를 섬기며, 현재 유스코스타를 맡고 있는 황현빈입니다. 편집국장 두 단체 모두 다가오는 3월 봄방학 때 청소년 집회를 준비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런던 첫 유스 코스타 기도회
토론토 유스코스타 기도회(YK 2026 Praise & Praye)가 오는 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런던 순복음 교회(윤영신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청소년 신앙 운동인 코스타의 비전을 담아 런던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유스코스타 기도 모임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모임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들부터 학부모까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오픈 기도회 형식으로 기획되어, 온 세대가 함께 자녀 세대를 위해 중보하며 신앙의 유산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도회는 뜨거운 찬양과 간절한 기도로 진행된다. 토론토 유스코스타 관계자는 런던의 청소년들이 세상 속에서 기도의 용사로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런던 순복음 교회에서 울려 퍼질 이번 기도의 함성이 런던 지역 다음 세


삼십 년만의 해후
황로사 ( 본보 주필 . 수필 작가 )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못 만나리라는 건 예측하지 못했다. 교회 청년부에서 만나 늘 붙어 다니던 동년배 다섯 명의 친구는 지구 곳곳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A는 미국 산호세, B는 밴쿠버, 두 명은 한국, 나는 토론토. 이렇게 사느라 함께 만난 지 세월이 훌쩍 지났다.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속담처럼 '친하다'는 단어는 앨범 속에, 기억 속에 갇혀있을 뿐, 우리에게서 멀리멀리 날아가 버린 듯했다. 서로 사는 공간과 상황이 다르니 삶에 공통점이 없어 대화도 자연스레 겉돌았고, ‘잘 지내지?’로 시작해서 ‘언제 한번 봐야 할 텐데’로 끝나는 카톡 문자는 의례상 정해놓고 반복하는 문구 같았다. 해가 바뀌거나 특별한 날, 영혼 없이 보내는 이모티콘은 '나 아직 살아있어'를 알리는 신호에 불과했다. 지난 늦가을, 밴쿠버에 사는 B와 평소와 다름없이 형식적인 말만 하고 전화를 끊는 참


암 환자는 처음이라 - 세 번째 이야기
김초희 목사 ( 노스욕 한인열린교회 ) 소리내어 기도할 수 없을 때, 나는 그냥 울기로 했다. 그래서일까…. 지나는 것들이 아름답고 찬란하다. 차를 타고 풍경들을 스치면 모든 것들이 소중하다.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눈이 오면 온통 크리스마스 나무 장식이어서 좋다. 수술을 앞둔 날, 큰딸 아이의 첫 백일이었다. 두 딸아이가 도란도란 식탁에서 얘기하는 소리를 들었다. 힘들어 작은 방에 누워있던 나는 갑자기 슬픔이 몰려왔다. 내가 떠나면 이렇게 살겠구나, 다행이다. 둘이니…. 그럼에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표현할 수 없는 슬픈 생각들이 마음을 혼란하게 했다. 아이들을 못 볼까 봐 겁이 났다. 사랑은 자주 연약해진다. 나는 둘째 아이가 엄마 잘못될지 겁을 냈다는 사실을 수술 후에야 알았다. 아이는 나로 인해 병이 들었다. 마음에 바람이 들어온다. 유방암을 제거하기 위해 유방 수술 당일 의사에


찬양으로 고백하는 믿음과 삶의 감사(1)
김수남 ( 빌라델비아교회 권사 , 작가 , 코치 )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 찬송가 259 장 ) 이 찬양은 내가 처음 부르며 익힌 첫 찬양이다. 내가 다닌 시골 일직중학교 앞에는 맑은 강 미천이 흐르고, 뒤로는 꿈의 동산 같은 하나산이 펼쳐져 있었다. 정다운 풍경 속에 자리한 학교의 교가는 이렇게 시작했다. “하나산 기슭의 배움의 전당, 앞에는 미천이 둘렀네~” 나는 그것이 찬양곡인지도 모른 채,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겨 부르곤 했다. 내가 나고 자란 경북 안동 일직면은 유교 문화가 짙은 지역이었다. 불교 신자가 대부분이었고, 백 호가 넘는 우리 동네에서 예수님을 믿는 집은 한 곳도 없었다. 교회는 삶의 반경 안에 있었지만, 믿음은 내 삶의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학교는 기독교 재단 학교 하나뿐이었기에, 면내 여섯 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그 학교로 진학해야 했다. 덕분에 나는 성경 말씀을 배우게 되었고, 찬양을


찬양으로 고백하는 믿음과 삶의 감사(2)
김수남 ( 빌라델비아교회 권사 , 작가 , 코치 ) 실로암 - ‘ 광야 같은 삶에서 , 보냄을 받다 ’ 중학 3년 동안 성경을 배우고 예배드렸지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모셔 들이진 못했다. 아직 나의 주님이 아니었다. 1920년생 아버지, 1926년생 어머니의 4남 3녀 중 여섯째이자 셋째 딸인 나는 부모님과 언니 오빠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막내 남동생도 마치 오빠처럼 든든했다. 5일마다 서는 운산 장에서 사 오시던 간고등어 두 손은 우리 집 저녁상을 작은 잔치로 만들었다. 넉넉하진 않았지만, 굶어 본 적은 없었다. 지금 돌아보면, 그 평범한 밥상이 이미 하나님의 돌보심이었다. 선발제인 안동여고에 합격했지만, 부모님 마음에는 기쁨보다 부담이 더 큰 농촌 형편이었다. 졸업 후 곧바로 대학에 가지 못하고 부모님 농사일을 도왔다. 고추를 따다가 마음속에서 결심이 일어났다. ‘뭔가 길을 찾아봐야겠다!’ 중학교 2학년 때 담임이셨던 송


은혜로 시작되는 기쁨, 순종으로 완성되는 삶
박형일 목사 ( 밀알교회 )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 속에서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이 있다. “왜 나는 기쁨이 없을까?” “왜 순종이 부담스럽게 느껴질까?” 이 두 질문은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다. 성경은 기쁨과 순종을 각각 따로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기쁨은 은혜에서 시작되고, 그 은혜를 경험한 사람의 삶은 자연스럽게 순종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이 부분에 대해, 성경은 일관되게 한 가지 사실을 말한다. 인간은 스스로 영적인 생명이나 기쁨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여기서 “아무것도”는 단순히 일상적인 활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관계된 모든 생명, 기쁨, 사랑, 순종의 열매를 포함한다. 즉,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서는 진정한 기쁨도, 순종도 만들어낼 수 없다는 뜻이다


우리 안에 거짓 복음
박용덕 목사(토론토 소망교회) 오늘날 기독교를 무너뜨리려는 수많은 외부 세력들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교회를 향한 가장 강력한 위협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교회 내의 여러 내적 세력들일 것입니다. 즉, 교회 안에 온갖 분열, 시기, 질투, 욕심, 음란, 돈 문제, 교만과 비방 등등...게다가 이러한 교회 내적 문제에 핵심 세력이 뭐냐고 한다면 그것은 아주 오래 묵은 우리 성도들의 적이라 할 수 있는 ‘자기애, 나르시스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아담과 하와의 원죄조차 그 근원을 따져보면 그들이 다들 마귀가 했던 유혹,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창세기3:5)라는 자기애를 자극한 말에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아닌 "나 중심"이라는 무시 무시한 우상숭배의 거짓 신이 자리잡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힘입어 구원받은 우리들은 오늘날


앨버타로 오세요
임재택 목사 ( 에드먼턴 임마누엘 교회 ) 얼마 전에 밴쿠버에 세미나 하러 갔다가 “앨버타로 오세요, 에드먼턴으로 오세요” 하면서 성도들과 함께 웃은 적이 있었다. 요즈음 밴쿠버에 사는 분들은 부부가 다 일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부업을 가지고도 빠듯하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는 내가 했던 말 때문이었다. “주택비가 너무 비싸지요? 앨버타로 오세요…^^” “지난해 로또 맞으신 한국분이 어느 지역이라고 들으셨어요? 에드먼턴으로 오세요…^^” 문득, 몇 해 전에 들었던 말이 기억났다. “이 땅을 떠나야지요, 캐나다를 떠나야지요…” 라는 가슴 아픈 말이었다. 캐나다 연방법으로 인준한 동성애와 관련된 이슈를 반대하면 이 땅에서 살 수 없으니 찬성하라는 말이기도 하고, 더 이상 이러저러한 말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진리”라고 생각하는 작은 등대에서 성경적 가치관의 불을 켠 외로운 마음으로 시대적 파도에 편승하고 떠내려가는 그분을 바라보았던 기억이 난다


신성균 장로의 북미대륙 횡단기 마지막 편
국경을 넘어 캐나다에 들어서다 우리에게 캐나다는 37년간을 살아온 또 하나의 조국인 셈이다. 외국 여행을 마치고 마치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국경을 넘어서자, 우리에게 친숙한 Tim Horton이 멀리 보인다. 살다 보면 사는 곳이 고향이라더니, 이제 이 땅은 나와 내 후손들이 영원히 살아갈 곳이라 생각하니 가슴 한편이 뭉클해진다. 밴쿠버에 도착하여 지난 60여 년간을 한국과 LA에서 살며 가장 가깝고 친하게 지내오고 있는 친구 내외와 그의 자녀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그들이 이미 준비해 놓은 크고 넓은 Airbnb에서 여장을 풀고 그동안 살아온 세월을 밤늦게 이야기하며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아침 우리를 여기까지 그림자처럼 따르며 보호해 준 아들은 며칠 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잠시 업무차 한국으로 출국하였다. 친구는 몸이 불편한지 자녀들의 부축을 받으며 걷는 것을 보니 세월의 무상함과 우리의 시대가 지나가고 있음을 다시 한


뉴송교회(New Song Church), 오는 3월 1일 창립예배
김사무엘 목사 “다음 세대를 세우며 신앙의 유산 이어갈 것” 뉴송교회(New Song Church, 김사무엘 목사)가 오는 3월 1일(주일) 오후 5시 30분, 옥빌 에 있는 동신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린다. 뉴송교회의 시작은 지난해 8월, 김사무엘 목사 부부와 6명의 영어권 청년들이 가정에 모여 ‘다음 세대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회’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준비한 시간에서 비롯되었다. 이들은 수개월간의 훈련과 나눔을 통해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며 ‘한 교회, 한 믿음, 한 성령’이라는 비전을 확립했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예배의 문을 열었다. 뉴송교회는 단순한 종교 형식을 넘어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살아내는 ‘선교적·유기적·본질 중심’의 교회를 지향한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예배 스타일과 분위기를 주도하는 ‘주인 의식’을 강조하며, 지금의 젊은 세대가 건강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그 신앙의 유산이 자연스럽게 자녀들에게 흘러가도록 하는 데 궁극적인 목


KAPC 카나다노회·KPCA 캐나다 동노회 정기노회 소집
3월 2일 나이아가라, 9일 미시사가서 각각 개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노회와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가 오는 3월 정기노회를 각각 개최한다. 양대 노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각 지교회의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회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노회(노회장 김혁기 목사)는 3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나이아가라 소재 세인트 앤드류 연합교회(Saint Andrew’s United Church, 5645 Morrison St, Niagara Falls)에서 제85회 정기노회를 소집한다. 일정은 2일 오후 7시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동부와 서부 시찰 소속 노회원 및 지교회 장로 총대들이 참석한다. 관련 문의는 노회 서기(416-670-0854)에게 하면 된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고승록 목사)는 3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미시사가 토론토 큰빛교회(노희


제2회 PCC 한인 목회자대회, 오는 23일(월) 개막
‘변화의 시대, 변하지 않는 소명’ 주제로 AI·다문화 논의 ‘제2회 PCC 한인 목회자대회’가 오는 2월 23일(월) 오후 4시부터 25일(수) 오후 2시까지 2박 3일간 온타리오주 피커링에 위치한 만레사 영성 센터(Manresa Spiritual Renewal Centre)에서 개최된다. ‘변화의 시대, 변하지 않는 소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PCC 교단 산하 교회를 섬기는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목회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영적 재충전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목회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와 최신 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4가지 핵심 세션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주최 측은 나의 목회를 말한다, 힐링 시대 목회 상담, AI 시대의 설교와 목회, PCC 교단의 현황과 나갈 길 및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에 대한 이해 등의 강의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급격한 기술 발전과 다문화 사회


유정민 전도사 목사안수예식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캐나다 지방회(지방회장 윤재웅 목사)는 지난 2월 18일(수) 유정민 전도사를 ‘예배하는 교회’의 목사로 세우는 안수예식을 가졌다. 유정민 목사는 1989년생으로, 순복음 영산신학원 신학과와 순복음 목회연구원 목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침례교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경적 리더십과 교회 행정 과정을 수료했으며, 캐나다 지방회를 통해 침례교 교회사 과정을 마쳤다. 안수식에 앞서 토론토 예배하는 교회는 유 전도사의 목회적 부르심을 확인하고 캐나다 지방회에 안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5일(목) 오후 6시 30분, 토론토 베다니교회(임함남 목사)에서 목사 시취가 진행됐다. 이날 시취는 지방회장 윤재웅 목사(밴쿠버 유빌리지교회)와 총무 정경조 목사(밴쿠버 예수비전교회)가 비대면으로 참여하고, 동부지역장 장동철 목사(옥빌 은혜와


토론토 청년 연합의 뜨거운 함성, Follow The Frontier!
18개 교회, 30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프론티어로 결단 2026 청년 목회자 세미나와 청년 집회가 지난 14일(토) 미시사가에 위치한 큰빛교회(노희송 목사)에서 “Follow The Frontier”를 주제로 개최됐다. 오전에는 청년 목회자 세미나가, 저녁에는 제4회 토론토 청년 연합집회가 이어지며 다음 세대를 향한 뜨거운 도전이 이어졌다. ■ 청년 목회자 세미나: 광야를 함께 걷는 목자가 되라 오전 10시 30분, 10여 명의 사역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강사 심상현 목사(뉴욕 IN2교회)는 20년 청년 사역 현장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심 목사는 “청년 사역을 20년 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은 화려한 프로그램이나 탁월한 설교에 있지 않았다. 결국은 ‘동행’이다”라며, “얼마나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침부터 말씀으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 울고 웃느냐가 사역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맨해튼 유학생 10


가짜 찬양이 진짜 신앙이 되는 기적, 영화 ‘신의 악단’
최근 한국 극장가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 흥행을 기록 중인 영화 ‘신의 악단’(감독 김형협)이 성도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영화는 북한 보위부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믿음의 기적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영화의 배경은 대북 제재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북한으로, 보위부 실력자 박교순(박시후 )은 종교 지원금을 타내기 위해 평양에 가짜 교회를 세우고 부흥회를 기획한다. 그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이들을 강제로 모아 찬송가와 기도를 ‘연기’하도록 혹독하게 훈련시키는데, 처음에는 당의 명령과 생존을 위해 억지로 입을 열었던 단원들이었지만 반복되는 찬양의 가사는 서서히 그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기 시작한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에서 거짓으로 부르던 찬송이 어느덧 목숨을 건 진짜 고백으로 바뀌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하며, 하나님은 가짜로 꾸며진 자리에


찬양을 준비하는 시간, 그 수고는 어디에 남는가?(2)
최광은 (Sky Choi) (캐나다 1.5세 이민자로, Gateway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공부했다. 어릴 때부터 예배와 함께 자라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민교회의 예배 현장에서 예배를 섬겨왔다. 그는 예배를 주일의 한 시간이나 정해진 순서로만 이해하지 않는다. 예배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다시 기억하고,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는 일이라고 믿는다. 그 예배는 한 사람의 삶에서 시작되어 공동체로 이어지고, 결국 세상으로 흘러간다. 그는 예배를 ‘잘하는 법’을 가르치기보다, 예배의 처음과 본질을 다시 묻는 자리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예배 인도자다. 현재 The Fellowship of Evangelical Baptist Churches 교단 예배 사역 선교사로 활동하며, 예배자들의 영성 형성과 지속 가능한 예배 사역을 돕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www.kworship.app ) K-Worship은 숙달된 예배 인도


암 환자는 처음이라, 첫 번째 일기
김초희 목사 ( 노스욕 열린교회 ) 몸이 아픈 사람은 마음이 먼저 아프다. 하늘을 보아도 지는 석양이 아름답고 저녁 하늘 이름 없는 별들도 이름을 붙이며 마음을 달랜다. 이름없는 것들의 슬픔을 알기라도 하듯이 꼼꼼히 하나하나 새 이름표를 달아준다. 2025년 1월 8일 교회에 나온 새신자 콘도를 방문했을 때, 미안하게도 전화가 울렸다. 망설이다 받으니 패밀리 닥터였다. 암이 의심되어 병원을 잡았다며 정보를 알려주었다. 나의 긴 암 투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외롭고 긴 투병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기도해 주는 사람이 내 주변에 많았다. 때로 하나님의 일은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다. 여성 암이라 알리는 것이 민망했던 처음의 생각은 사라지고 감사한 생각들이 급하게 마음을 오고 갔다. 유방암 3기로 옆구리까지 전이가 되어 나는 초음파검사나 기타 검사에 언제나 의사 후보생들의 모델이 되었다. 나는 병원의 허가 동의서에 언제나 허용했으며 병원에서 요구하는


암환자는 처음이라, 그 두 번째 일기
김초희 목사 ( 노스욕 열린교회 ) 사람이 넘어지는 것은, 큰 문제나 걸림돌 때문만은 아니다. 생각지 못한 낙심의 노출에 그냥 마음을 놓아버린다. 나에게는 낯설었던 병원 로비, 높은 천정 중앙으로 햇살이 들어왔다. 병원 로비에서 자신의 번호를 호명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지하철에 마주 앉은 사람들처럼 상대를 관찰하다가 자주 눈빛이 마주하면 낙심한 마음이 훤히 보였다. 병원카드로 나의 번호를 입력하고 기다리다가 간호사의 호출에 키와 몸무게를 재고, 대기 순서표를 뽑아 피를 뽑는다. 3개의 플라스틱 병에 나의 이름이 명시되어 의사들이 체크하면 또 다른 파트의 간호사가 나를 부른다. 매주 한 번 맞는 키모- 12번, 그러나 2주는 약하게 3주째는 강한 키모여서 처음에는 7시간에 12개의 링거를 맞았다. 음식을 먹지 못하는 기간이 찾아오고, 2주가 지나자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움푹 손에 잡힐 만큼 사라졌다. 나는 머리를 짧게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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