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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the Church: The Covenant Community
Pastor Byron Chae When Jesus declared, “ I will build my church ” (Matt 16:18), he made clear that the church belongs exclusively to him. The pronoun my reveals Christ’s authority, ownership, and covenant claim over his people. The church is not ultimately the possession of leaders, institutions, or denominations. She belongs to Christ alone. He is the one who gathers her, forms her, rules her, and preserves her. In the Old Testament, God called Israel “my people,” identif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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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 마음까지 오시기 위해 당하신 고난(2026년 사순절을 보내며)
김국현 목사 (벨빌한인장로교회) 고난 주간이 되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할 때마다 나를 대신하여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이 됩니다.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실 뿐만 아니라 내 마음까지 오시기 위해 예수님은 고난을 선택하셨습니다. 주님은 내 마음까지 오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선택하시고 생명까지 내어 주셨는데 나는 주님을 위해 어떤 고난도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을 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 주신 것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오직 나와 함께 하고 싶으셨기 때문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지으실 때부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실 때도 그들과 함께 있고 싶으셨습니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이스라엘에게 무엇을 하라 하신 것이 아니라 그저 너희는 하나님 안에 거하라 말씀하십니다. 그것을 안 사도 바울은 항상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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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량으로 하는 목양은 주님의 눈치를 본다
김초희 목사 ( 노스욕 한인열린교회 ) (암투병중 고난주간 특별컬럼을 기고해주신 김초희 목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중학교 시절 일본의 기독교 여류 작가 미우라 아야코의 에세이 ‘길은 여기에’를 읽었다. 질병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병문안 오던 미우라 씨와 사랑의 편지도 주고 받았던 그녀의 삶, 그와 결혼하고 작은 구멍가게를 하다가 앞집 가게를 위해 물건을 줄이고 손님을 보냈던 그 여인이 남는 시간에 소설을 써서 동아일보에 당선된다. ‘빙점’이었다. 나는 질병이 오면 더 강해질 것으로 그녀의 책들을 보며 은연중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병을 앓으면서 마음은 약해지고 몸은 연약해졌다. 참 아이러니하게 그래도 나는 버텼다. 내가 그나마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은 강단을 지켰기 때문이었다. 우리 교회는 에스토니안 정교회 예배와 건축이 남아 있는 루터리안 교회에서 렌트하여 한국인 예배를 드리는 교회이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교회 건물이 은혜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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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Amazing Grace)
장천득 목사 조금 철이 들어가는 걸까. 비로소 보이지 않던 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보이고, 영혼의 소리가 들려온다. 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이제는 오감으로 느끼기도 한다. 어르신들의 이마에 깊이 패인 주름과 거칠어진 손등의 의미, 조심조심 걸을 수밖에 없는 발걸음들, 손을 꼭 잡을 때 전해지는 그 따뜻한 온기, 커피 한잔할 때 전해지는 사람들의 체온.… 이제는 커피를 여유 있게 마시며 향을 음미한다. 급하게 서두를 필요 하나 없다. 서둘러 살아봐야 서둘러 죽으니까…. 살아 있는 동안 생명을 만끽하고, 생명을 위해 살고 싶다. 갓난아기의 살 냄새도 어찌 그렇게 향긋한지…. 한사람 한사람, 존재 자체가 소중하고 아름답다. 봄이 오면 어르신들이 꽃구경 길에 무슨 꽃이 그렇게 이쁘시길래…. 이제는 나도 그렇다. 겨울을 뚫고 나와 봄에 피는 꽃들은 경이롭다 못해 눈부시게 아름답다. 푸른 산과 언덕에 힘차게 솟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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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 그 이름을 부르는 시간”
정해균 목사 ( 몽턴소망교회 ) 어느 가을날이었다.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길을 나서고 있었다. 약속 시간에 늦을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졌고, 발걸음도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그때, 남의 집 담장 너머로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무심히 지나쳤다. 그저 바쁜 하루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일 뿐이었다. 그런데 몇 걸음을 옮기다가 문득 발걸음을 멈추었다. 다시 돌아갔다. 그리고 담장 너머로 손을 뻗어 코스모스 두 송이를 조심스럽게 손에 들었다. 조용히, 마음속으로 그 이름을 불러 보았다. “코스모스다.” 그 순간, 그 꽃은 더 이상 풍경 속 일 부분이 아니었다. 가을의 빛과 바람을 머금은 채 내 마음 안으로 들어왔다. 나는 비로소 그 가을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사순절은 바로 이런 시간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 바쁘게 살아간다. 그 과정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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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싶지 않은 얼룩
황로사 작가 ( 본보 주필 ) 살다 보면 믿기지 않는 일들을 겪게 된다고는 하지만 이건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아침에 안부를 묻는 전화 통화를 했는데, 점심때 그녀가 고인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고, 저녁에 그녀의 주검을 바라보고 있었다. 갑자기 생명이 거두어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걸 알고 있기는 했지만, 황망하다는 게 이런 걸까. 그날 아침, 잘 지내냐는 인사 전화를 했는데, 보통 때와 달리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 ‘왜 이렇게 식은땀이 나는지 모르겠어’라고 하더니, 뒤를 이어서 하는 다음 단어가 입속에서 흩어지면서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당황한 나는 ‘얼른 병원에 가야 한다’고 소리를 질렀고, 전화 소리를 듣고 달려온 그녀의 남편 장로님이 응급실로 급하게 옮겼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평소와 별다르지 않게 흘러갈 평범한 날이었고, 여느 때와 같이 유유자적하는 하루를 보낼 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뇌출혈은 느닷없이 그리고 가차 없이 생을 안쪽에
Mar 231 min read


나누어야 산다
박치명 목사 ( 양문교회 ) 큰 시련의 파도를 꾸역꾸역 견디다가 2015년 새해를 맞았다. 예배 직전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교회들을 방문하면 어떨까?” 이런 제안을 교인들에게 하면 분명히 이런 반응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목사님, 지금 우리 꼴도 형편없는데 무슨 남의 교회를 신경쓰세요?” 이게 성령의 음성이 맞을까? 아니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떠오른 잡념일까? 그러다가 교인들에게 번개 광고(?)를 했다. 아마도 교인들은 목사 혼자 하다가 말거라고 굳게 믿었을 것 같았다. 늘 목사는 혼자 감동받고 혼자 뭘 하다가 혼자 지치고 슬그머니 그만두는 일을 자주 하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부터 약 3년간 한 달에 한 주 오후에 이웃 작은 교회들을 방문했는데 자원하는 교인들과 함께 약 25개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렸다.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 하나는 미리 말하지 않고 찾아가는 것이고,...
Mar 231 min read


차선은 달라도 같은 방향으로
한흥렬 목사 ( 에드몬턴 한인 안디옥 장로교회 ) 오늘은 좀 부끄러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의 수치를 드러내는 것을 덕스럽지 못한 행동으로 여겨 문제를 드러내기보다 가리려고만 하기 때문이다. 이민교회에 와서 보고 깜짝 놀랐다. 한국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북미는 선진국이고 기독교 문화가 오래된 곳이라 이민교회들도 좀 더 성숙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런데 교회와 교회 사이에 분열과 상처가 적지 않았다. 목회자는 목회자들끼리, 성도들은 성도들끼리 서로 가까이하지 않았다. 어떤 경우에는 서로를 헐뜯고 비방하기도 했다. 그 분열의 틈사이로 덜 부담스럽다는 듯 교인들은 수평 이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 교인 수가 늘어나면 부흥했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은혜라고까지 했다. 개척교회가 세워지면 축복해야 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 누가 그 힘든 길을 가려고 하겠는가. 그런데 어떤 개척교회는 우리
Mar 231 min read


The Heart of Missions
Pastor Byron Chae Missions is not a foreign concept to most churches today. Many churches are already preparing to send short-term teams this summer, whether across Canada or overseas. Yet it is still worth pausing to ask: What is missions? What is the purpose of missions? Why are we sending short-term missions teams every year? Missions has become a familiar part of church life today. There is no doubt that it’s because faithful men and women before us were deeply convinced
Mar 232 min read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잖아요!
김진식 목사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며 교회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리는 큰 기쁨이고 엄청난 특권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런저런 일로 실망하여 낙심에 빠져 그동안 지고 있었던 자기 십자가를 내려놓고 믿음의 길에서 떠나버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어떻게 실망하고 낙심할 만한 일을 겪고도 끝까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을까? 믿음을 지키고 주의 일에 힘을 쓸 수 있을까? 로마서 8: 28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의지해 보시라 권하고 싶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오래 전 교회 한 자매가 교제하던 형제와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걱정했었다. “많이 힘들 텐데…”, 그리고 교회 출석도 하지 않을 것
Mar 121 min read


처음으로 그리고 영원히…
목사 / 수필가 김덕원 삼 년 반 동안 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달려왔다. 거칠고 삭막하며, 메마르다 못해 딱딱해진 돌밭 같은 세월이었다. 어쩌면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아픔과 고통으로 점철된 방황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사실 나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세상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한 순수한 젊은이였다. 그런 나에게 구십 년대 초반, 그 몇 년의 시간은 낯설고도 힘겨운 경험이었다. 언젠가는 이 길고 복잡한 상념의 실타래를 풀 날이 오리라 믿으며 지금은 가득 쌓인 아픔의 창고에 빗장을 잠근다. 어두운 터널은 결국 빛으로 이어지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일까? 1993년 어느 봄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 길게 기른 머리를 곱슬하게 말아 올린 모습, 갸름한 얼굴에 가득 담긴 웃음, 꼭 다문 앵두 같은 입술이 내 마음을 흔들었다. 봄날의 싱그러움과 어우러져 상큼하게 다가온 느낌은 어쩌면 그녀가 입고 있던
Mar 121 min read


How can we rest on the Sabbath?
Rev. Hojin Nam (Lead Pastor, Holy Mountain Presbyterian Church) Life in this world is not easy. The world constantly pushes us. It tells us to work harder, go higher, achieve more, and never stop. Even when we are already tired, the world tells us to try again and do more. But this message does not truly help those who are tired—it only pushes the weary even harder. Yet Jesus gives us a very different invitation. He says,“Come to me, all who labor and are heavy laden, and I w
Mar 123 min read


말씀과 기도로 살아간다는 것은?
전대혁 목사 ( 토론토 영락교회 )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두 달 반이 지났습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 새해 다짐이 조금씩 흔들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조금은 부족했어도 새해 다짐을 포기하지 않는 성도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 중에서도 말씀과 기도의 삶은 정말 중요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삶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매일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모습은 이미 말씀 속에 다 드러나 있습니다. 거룩하고 정결한 삶, 사랑하고 섬기는 삶,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깨진 세상을 회복하는 삶.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더 깊이 연구하는 것은 주님의 뜻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깨닫는 과정입니다. 기도는 이렇게 알게 된 주님 뜻에 우리 마음을 맞추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경험합니다. ...
Mar 121 min read


하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장천득 목사 ( 밴쿠버 동산교회 , 칼럼니스트 ) 대학1 학년 때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났다. 어릴 적에 소요리 교리문답과 말씀을 부친으로부터 배우며 암송했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갈 무렵 깊은 회의감이 찾아왔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며 세상이 정의롭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 그 현실을 확인하는 순간 어지러움과 혼란스러움이 있었다 “나는 왜 예수를 믿지?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며 다스린다는데 세상은 왜 이 모양이지?” 특별히 가까운 사람이 극심한 질병이나 사고를 당하게 되면 신앙적 회의와 낙심을 하게 된다. 기독교 작가 필립 안시의 말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의심하는 사람들, 하나님께 실망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드러내서 표현을 안 하지만… 적지 않다. 유독 대학에 진학하면서 많은 이들이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갭을 느끼며 교회를 떠난다. 어떤 계기가 되면 실존적 고민을 한다. 현실과 믿음의 깊은 간격, 세상의
Mar 61 min read


가시가 영광일까요?
이요환 목사 ( 본보 이사장 . 소금과 빛 염광교회 )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시각장애인 목사이신 조지 마테슨(J.Martheson)목사님은 이렇게 기도한다고 합니다. "나의 하나님, 나는 이때까지 나에게 주신 '가시'로 인하여서는 한번도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나에게 주신 장미꽃으로 인하여서는 수천 번 감사했으나 '가시'로 인해서는 한번도 감사치 않았습니다. 나는 십자가 그 자체가 영광인 것을 모르고 그에 대한 보상만 바라고 살았습니다. 나에게 십자가의 영광을 가르쳐 주옵소서, '가시'의 가치를 가르쳐 주옵소서. 고통의 길을 통하여 당신께 올라갈 수 있었음을 알게 하여 주시고 내 눈물이 내 무지개였음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의 기도는 어떠합니까? 늘 가시만 바라보며 그것을 피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까? 가시이지만 그 가시 뒤의 영광을 위한 기도입니까? 사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다 연약합니다. 그래서 늘 주신 것보다 없는 것을
Mar 61 min read


일상 꾸준함의 어려움
김요환 목사 ( 런던 제일장로교회 ) 열자의 탕문편에 “우공이산”이란 말이 나옵니다. 북산에 살던 우공(어리석은 노인)이란 사람이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마을을 막고 있던 큰 산을 뚫고 길을 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손주들과 함께 오랜 시간 천천히 산을 깎고 길을 만들어서 결국 마을에서 외지로 나가는 길을 뚫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이 꾸준히 무엇인가를 하다 보면 놀라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삶을 살아가다가 보면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꾸준히 해야 하는 경우를 만납니다. 처음에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다 보면 쉬지 않고 일정하게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주는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에는 그런 일들이 가치 있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목회자로 긴 시간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Mar 61 min read


Where Are You Staying?
Dave Lee (St. Timothy Presbyterian Church) This was the question that Andrew and the unnamed disciple posed to Jesus when he asked them, “What are you looking for?” (John 1:38). Sometimes, the questions we ask reveal our innermost desires. It wasn’t that the disciples were concerned with finding out exactly where Jesus was going to spend the night; they simply wanted to stay with him, wherever he went. ‘Stay’ is an important word in the Gospel of John. The same word is used
Mar 62 min read


삼십 년만의 해후
황로사 ( 본보 주필 . 수필 작가 )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못 만나리라는 건 예측하지 못했다. 교회 청년부에서 만나 늘 붙어 다니던 동년배 다섯 명의 친구는 지구 곳곳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A는 미국 산호세, B는 밴쿠버, 두 명은 한국, 나는 토론토. 이렇게 사느라 함께 만난 지 세월이 훌쩍 지났다.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속담처럼 '친하다'는 단어는 앨범 속에, 기억 속에 갇혀있을 뿐, 우리에게서 멀리멀리 날아가 버린 듯했다. 서로 사는 공간과 상황이 다르니 삶에 공통점이 없어 대화도 자연스레 겉돌았고, ‘잘 지내지?’로 시작해서 ‘언제 한번 봐야 할 텐데’로 끝나는 카톡 문자는 의례상 정해놓고 반복하는 문구 같았다. 해가 바뀌거나 특별한 날, 영혼 없이 보내는 이모티콘은 '나 아직 살아있어'를 알리는 신호에 불과했다. 지난 늦가을, 밴쿠버에 사는 B와 평소와 다름없이 형식적인 말만 하고 전화를 끊는 참
Feb 211 min read


은혜로 시작되는 기쁨, 순종으로 완성되는 삶
박형일 목사 ( 밀알교회 )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 속에서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이 있다. “왜 나는 기쁨이 없을까?” “왜 순종이 부담스럽게 느껴질까?” 이 두 질문은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다. 성경은 기쁨과 순종을 각각 따로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기쁨은 은혜에서 시작되고, 그 은혜를 경험한 사람의 삶은 자연스럽게 순종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이 부분에 대해, 성경은 일관되게 한 가지 사실을 말한다. 인간은 스스로 영적인 생명이나 기쁨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여기서 “아무것도”는 단순히 일상적인 활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관계된 모든 생명, 기쁨, 사랑, 순종의 열매를 포함한다. 즉,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서는 진정한 기쁨도, 순종도 만들어낼 수 없다는 뜻이다
Feb 211 min read


우리 안에 거짓 복음
박용덕 목사(토론토 소망교회) 오늘날 기독교를 무너뜨리려는 수많은 외부 세력들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교회를 향한 가장 강력한 위협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교회 내의 여러 내적 세력들일 것입니다. 즉, 교회 안에 온갖 분열, 시기, 질투, 욕심, 음란, 돈 문제, 교만과 비방 등등...게다가 이러한 교회 내적 문제에 핵심 세력이 뭐냐고 한다면 그것은 아주 오래 묵은 우리 성도들의 적이라 할 수 있는 ‘자기애, 나르시스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아담과 하와의 원죄조차 그 근원을 따져보면 그들이 다들 마귀가 했던 유혹,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창세기3:5)라는 자기애를 자극한 말에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아닌 "나 중심"이라는 무시 무시한 우상숭배의 거짓 신이 자리잡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힘입어 구원받은 우리들은 오늘날
Feb 21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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