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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순종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 Jun 12
  • 2 min read

전대혁 목사(영락교회)


믿음과 순종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관계입니다. 믿음은 순종의 근거가 되고, 순종은 믿음의 증거가 됩니다. 이렇게 믿음과 순종의 삶을 온전히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크게 보면 두 가지 초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초점은 하나님에 대해 하나님 백성이 해야 할 일들입니다. 두 번째 초점은 사람들에 대해 하나님 백성이 해야 할 일들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대해 하나님 백성이 해야 할 일들은 네 가지로 요약됩니다.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않는 것,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않는 것,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않는 것,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사람들에 대해 하나님 백성이 해야 할 일들은 여섯 가지로 요약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 살인하지 않는 것, 간음하지 않는 것, 도둑질하지 않는 것, 이웃에 대해 거짓 증거하지 않는 것, 이웃의 것을 탐내지 않는 것입니다. 이 열 가지 명령은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대체로 강제된 규범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가치관을 따라 자유롭게 사는 것을 더 좋게 여깁니다. 그런 흐름의 현대인들에게 십계명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매력이 없습니다. 고리타분한 옛 규범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의무는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에 대한 의무 역시 비판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교인들에게조차도 십계명은 현실성 없는 것으로 치부되기도 합니다. 십계명을 지키며 사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당당히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백성에게 십계명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이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진정한 만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하나님께서 자기만족을 위해 인간의 삶을 통제한다는 오해를 합니다.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진짜 행복을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과 함께 걷는 풍성한 삶의 길을 보여주시기 위해 십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앞으로 그 비밀을 함께 알아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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