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
- Aug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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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트 선교사 기념 사업' 위한 에벤에셀 권사 찬양단 자선음악회 열린다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이요환 목사)가 오는 9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본당(2850 John St. Markham)에서 '푸트 선교사 기념 사업' 후원을 위한 에벤에셀 권사 찬양단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사랑으로 심은 씨앗, 찬양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한국 교회사와 근대사에 큰 족적을 남겼으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캐나다 출신 윌리엄 루퍼스 푸트(William Rufus Foote, 1869~1930) 선교사의 헌신을 기리고 관련 기념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트 선교사는 캐나다 아케이디아 대학교 시절 미식축구팀 리더이자 철학을 전공한 유망한 청년이었으나, 조선에서 순교한 맥켄지 선교사의 희생 소식을 듣고 1898년 아내와 함께 조선 선교길에 올랐다. 그는 함경도, 만주 북간도 용정,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누비며 일제 압제 속 조선 유랑민들을 돌봤다. 또한 간도 은진중학교를 설립해 문익환, 윤동주, 강원룡 등 민족 지도자들을 키워냈고, 제창병원과 평양신학교를 조력하며 한국 근대 교육과 의료의 기틀을 닦았다. 최근 2024년 핼리팩스 아카이브에서는 그의 친필 일기와 기록 5박스가 발견되어 역사적 사료로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요환 목사는 푸트 선교사를 "공적을 자랑하지 않고 묵묵히 밀알이 된 무명의 희생의 원형"이라 칭하며, 이번 음악회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복음의 빚진 자로서 그 사랑을 기억하고 은혜를 흘려보내는 거룩한 신앙 고백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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