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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예수촌교회, 은혜로운 입당감사예배 드려

  • May 2
  • 2 min read

이민 교회의 희망, 세대를 잇는 신앙의 터전 마련



신앙 전수와 다음 세대 세우기에 매진해 온 토론토 예수촌교회(김치남 목사)가 지난 4월 26일(주일) 오후 5시, 성도들과 교단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감사예배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 세계적으로 교회 규모가 축소되고 이민 교계의 위기론이 대두되는 현실 속에서, 이번 예수촌교회의 새 성전 입당 소식은 교계에 ‘가뭄의 단비’ 같은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김성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사도신경 고백과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이어졌다. 김병호 목사(D6 코리아 사무총장)의 대표 기도와 이은옥 권사(한글), 김윤 자매(영어)의 성경 봉독(시편 127:1, 14:5) 이후, 김치남 담임목사는 '가정을 교회되게, 세대를 제자되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촌교회는 가정과 교회, 학교가 함께 세대를 세우는 신앙 전수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지난 25년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 세워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25년은 이민 교회를 깨우는 신앙 전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입당예배의 하이라이트는 ‘타임캡슐 봉인예식’이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기도 제목과 신앙의 방향성을 캡슐에 담아 봉인했다. 다음 세대 대표(박동준·송예솔 어린이), 가정 대표(박장수·최유진 집사), 교회 대표(김치남 목사·이수영 사모)가 함께 참여한 이 캡슐은 오는 "2036년 1월 6일, 교회 창립 34주년 기념예배"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는 오늘의 예배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내일의 순종으로 이어지는 신앙의 약속임을 보여주어 큰 감동을 자아냈다. 예배의 2부 격인 ‘계속되는 예배’에서는 성도들의 봉헌과 더불어 교단 관계자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Alex Pacis 목사의 봉헌 기도에 이어 Jose Garreton 목사, Grace Slot 장로, 전양수 목사(D6 코리아)가 권면 및 축사를 통해 예수촌교회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다. RCA 교단 노회장의 축하 메시지는 Olga Shaffer 목사가 대신 전달하였으며, Steven Shaffer 목사의 축도와 전 성도의 말씀 암송으로 마무리되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교회 측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함께했다. 한 참석자는 “교회가 점점 작아지는 시대에 이렇게 활기차고 비전이 확실한 입당 예배를 보게 되어 큰 영적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론토 노스욕에 위치한 예수촌교회(176 Maple Leaf Dr. North York)는 앞으로도 'D6 LAND'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과 교회가 연합하여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 사역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춘종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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