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닮은 아이들 희망의 꽃 피운다
- M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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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교회 어린이 주일 맞아 차세대 신앙 축제 '활짝'

오는 5월 3일 어린이 주일을 앞두고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의 한인교회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맞이할 준비로 활기가 넘치고 있다. 어린이 주일을 맞아 캐나다 한인교회는 차세대 주인공들에게 신앙의 기쁨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준비된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 말씀이 삶의 중심, 성경 암송 대회 등 교육 행사 잇따라
어린이 주일 당일, 많은 한인교회에서 가장 비중 있게 준비하는 순서는 '성경 암송 대회'다. 한인 2, 3세 아이들이 한국어와 영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며 신앙의 뿌리를 확인하는 시간이다. 토론토 한 교회 교육부 담당자는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을 모으고 말씀을 암송하는 모습은 이민 사회의 신앙 전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 '달란트 시장'부터 '피크닉'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란트 시장'도 곳곳에서 열린다. 예배 출석과 신앙 숙제등을 통해 모은 달란트로 학용품과 간식 등을 구입하는 이 행사는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주는 동시에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5월의 화창한 날씨를 활용해 예배 후 인근 공원에서 '피크닉'과 '운동회'를 계획 중인 교회들도 있다.
캐나다 한인교회에 있어 어린이 주일은 단순한 교회 행사를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다문화 사회 속에서 자라나는 한인 차세대들에게 확고한 신앙적 정체성과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세대 간 신앙 전수를 도모하고자 어린이 주일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마련한 교회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청소년 부서와 유초등부가 연합하여 진행하는 행사들까지 늘어나면서 전 세대가 하나 되어 소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현장의 한 교육 부서 담당자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기도하고 교회 안에서 행복한 기억을 쌓을 때, 장차 이민 사회와 캐나다 주류 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며 성도들의 각별한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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