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자선음악회 성황리 개최
에벤에셀 권사찬양대 찬양과 음악으로 은혜와 감동 전달


지난 2026년 9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이요환 목사)에서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에벤에셀 권사찬양대 자선음악회’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노희송 목사)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회’가 협찬한 뜻깊은 행사로 마련되었다. 송동한 목사가 사회를 맡은 이 음악회는 노희송 목사의 축사 및 개회 기도로 시작되었다.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는 ‘선한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 ‘바람의 노래’, ‘오 이 기쁨’ 등 다채롭고 풍성한 찬양과 가곡을 선보이며 청중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스텔라 송의 독주와 Brass Quintet의 격조 높은 협연이 더해져 자선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이 된 윌리엄 푸트(William Foote) 선교사는 맥켄지 선교사 소천 이후 캐나다 장로교단에서 파송된 초기 선교사 중 한 명이다. 그동안 사역과 정보가 많이 가려져 있었으나, 최근 2024년 핼리팩스 아카이브에서 친필 서신과 사역 자료(5박스 분량)가 발견되면서 사역 재조명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 동노회와 발굴위원회는 오는 2028년 푸트 선교사 조선 파송 130주년을 맞아 전기 발행과 기념비 봉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 담임이자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회 위원장인 이요환 목사는 음악회를 마치고 후원자들과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요환 목사는 “오늘의 한국교회가 있기까지 헌신하고 순교했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복음의 빚진 자로서 마땅한 일”이라며, “이번 자선음악회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사랑으로 심은 씨앗, 찬양으로 꽃피우다’라는 고백처럼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물질로 함께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은 한국과 캐나다 교회의 귀한 영적 유산을 이어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날 음악회는 이요환 목사의 광고 및 축복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으며, 모인 후원금은 푸트 선교사 13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춘종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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