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락시몽 원주민 청장년 수련회,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와 함께 열다.

Jun 1
2 min read

김진식 목사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와 락시몽 원주민 교회 청장년 형제들과 함께하는 연합 수련회가 2026년 5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진리로 새로워지자” 라는 주제로 몬트리올 셍로랑 강가에 위치한 Manoir d’Youville에서 열렸다. 락시몽 원주민 교회는 몬트리올에서 북쪽으로 500Km 거리에 있는 락시몽이라는 리저브 안에 있는데,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가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찾아가 사랑과 섬김으로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세워진 신앙 공동체다. 이번 수련회는 네 번째로 지난 해와 같이 저녁에는 영적부흥을 위한 신앙집회와 낮에는 원주민 형제들이 안고 있는 트라우마의 실체를 알고 치료와 회복을 위한 세미나 등으로 진행되면서 전인적인 영성의 회복을 구하는 신앙 수련회였다


작년 원주민 선교에 이어 이번 선교도 오전 오후 시간에는 Canadian Bible Society에 속한 Vivian Bright와 함께 성경 말씀을 통해 원주민 형제자매분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각 세션마다 소그룹으로 모여 이야기를 읽고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상황을 이입해 보아 각자 트라우마를 마주했을 때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행동하는지를 되돌아보게 되면서 자신도 몰랐던 트라우마를 깨닫고, 이해하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과 행동의 실체를 알아가면서 치유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또한 심리학 이론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첫날 저녁 시간에는 김진식목사가 “진리로 새로워지자” 는 주제에 맞춰 ”새로워지는 길은 오직 예수로만 가능하며, 우리가 새로원진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는 늘 돌아온 탕자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요, 이웃들에게는 죄인을 영접하는 아버지처럼 사는 것이라“말씀을 나눈 뒤 성만찬을 함게 나누었고, 둘째날 저녁과 마지막 세째날에는 Oujé-Bougoumou Cree Nation 원주민 목사인 Reggie David Neeposh 목사의 간증과 말씀 선포가 있었다. Neeposh 목사는 같은 원주민 출신으로서 락시몽 형제들이 겪었던 트라우마와 아픔을 더욱 더 공감하면서 본인이 방황하며 힘들어했던 시간들, 그렇지만 주님을 만나고 주님께 다시 돌아가게 됐던 날들과 그 안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눠주셨는데, 이는 듣는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이었다.

 

이번 원주민 수련회의 특별한 점은 락시몽 교회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여 더 이상 의존적이지 않았으며 훨씬 더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락시몽 형제들은 아침을 만들어 파는 등 펀드레이징을 통하여 필요한 비용을 직접   만들어서 이번 컨퍼런스의 비용의 대부분을 (강사 초청비, 장소 대여비, 숙소, 등등) 감당하였다. 이는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몇몇 락시몽 교회 성도들이 Trauma Healing Facilitator Program 과정을 수료하여 직접 마을에서 Faciliator로서 다른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고, 이번 수련회에서도 돕는 이의 역할을 함께 하였다. 이것은 Canadian Bible Society에 따르면북미 최초로 트라우마 힐링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한 원주민들이 또 다른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놀랍고 감격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원주민 청년들 중에는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않은 친구들, 또는 예수를 주로 믿는 믿음에 확실하지 않은 몇몇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청년들과 함께 지내면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어가는 시간은 수련회에 더 큰 의미를 더해 준다 하겠다. 특별히 수련회 마지막 시간에 원주민 형제들로부터 자신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받을 때에는 한인연합교회 교회  형제들의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락시몽 형제자매들, 그들은 이제 진심을 담아 사랑하고 은혜를 베푸는 멋진 그리스도인들이었던 것이다.


이번 선교를 함께 했던 김수연, 문혜원 청년의 이번 수련회 소회는 오랜 세월 동안 함께 섬겨온 원주민 선교가 얼마나 아름답게 열매를 맺어가는 지를 보여준다 하겠다.  “ 비록 삼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선교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락시몽 형제자매의 은사와 따뜻함이 많이 느껴졌던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예전과 다르게 이제는 저희 교회가 락시몽 공동체를 이끌며 섬기는 것이 아닌, 락시몽 교회와 함께 동행하며 나아가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선교였습니다.”  이와 같은 열매를 맺기까지 원주민 선교에 헌신해 주신 모든 성도들과 이수진 원주민 선교사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모든 선교를 주관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Comments


newlogo_port_dark.png

기사제보 및 구독문의

647.888.8745

81 Curlew Dr. Toronto, ON M3A 2P8 2층

editor@kmissioncanada.ca

  • Instagram
  • Facebook
  • Youtube

© 2026 by Mission Canada. Design by Deut Design

미션 캐나다는

주간신문과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는 미디어 선교단체입니다.

크리스천 기업 '광고주'를 기다립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시장을 물들이는 크리스천 CEO를 기다립니다.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든든한 믿음의 파트너가 되어드릴, 미션캐나다와 함께 세상을 향해 선한 가치를 전파하세요.

bottom of page